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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신호 주면 매수하라"…SNS서 활개치는 '리딩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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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주 다섯 개 종목 주가가 동시에 폭락한 배후로, 한 주식 정보 커뮤니티가 지목돼 수사를 받고 있죠. '리딩방'이라 불리며 주식 정보를 주고받는 방이 SNS를 중심으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데 이번 주가조작 의혹뿐 아니라 사기 수단으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조윤하 기자가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기자>

1만 명 넘는 사람들이 들어가 있는 한 텔레그램 채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