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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새벽 배송하던 택배기사, 두 아이 남기고…음주 택시에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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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술에 취한 택시 기사가 승객 2명을 태우고 달리다가 택배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승객들은 무사했지만 새벽일을 하며 두 아이의 생계를 꾸려가던 30대 택배기사는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KBC 고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사고 충격에 튕겨져 나온 흰색 화물차가 인도 위 철제 기둥을 들이받습니다.

도착한 구급대원들이 도착해 현장을 수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