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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문화현장] 뻗어 나온 손과 발로 다채롭게 표현…감정을 담은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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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의자는 우리 생활에서 필수적인 가구죠. 함도하 작가는 수동적일 수밖에 없는 존재인 의자에 감정을 부여하고 의인화하면서 유쾌한 상상의 세계를 펼칩니다.

이주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Now, 함도하 / 28일까지 / 갤러리 나우]

인간에게 자신을 내어주기만 했던 그동안의 의자가 아닙니다.

가구라는 존재의 한계에서 해방돼 다양한 자세를 취할 뿐 아니라, 귀엽게 뻗어 나온 손과 발은 적극적으로 감정을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