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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몬테네그로 고등법원, 권도형 6개월간 범죄인 인도 구금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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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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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네그로 법원이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 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 구금을 6개월 연장했습니다.

몬테네그로 현재 매체는 "한국의 요청에 따라 몬테네그로 고등법원에서 범죄인 인도 절차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담당 판사가 인도 구금을 명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 대표와 지인 한 모 씨는 지난 3월 23일 포드고리차 국제공항에서 코스타리카 위조 여권을 갖고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행 비행기에 탑승하려다 체포돼 공문서위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권 대표 등의 위조 여권 사건은 지방법원이, 범죄인 인도 사건은 고등법원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권 대표의 위조 여권 사건에 대한 다음 재판은 오는 16일 포드고리차 지방법원에서 열리는데 몬테네그로 정치인에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몬테네그로 특별검찰청의 소환 조사도 같은 날 진행됩니다.

홍영재 기자 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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