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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D리포트] 순간의 불빛 '번쩍' 한 번에…"청춘 3년이 다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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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빛이 번쩍하더니, 건물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놀란 시민들이 소화기를 꺼내 들고 진화를 시도하지만 역부족입니다.

어젯(14일)밤 10시 30분쯤 속초시 중앙동의 '청년몰'에서 난 불은 4시간이 지나서야 모두 꺼졌습니다.

영업이 종료된 상태라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층 규모의 상가 건물 대부분이 불에 탔습니다.

화재 현장은 여전히 매캐한 냄새가 가득합니다. 천장은 무너져 내렸고, 탁자와 의자 역시 모두 불에 탔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