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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 사회 공헌 본격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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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게임진

웹젠은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 사회 공헌 활동을 본격 진행한다. 사진은 경기 사랑의열매 기부금 전달식 장면.


웹젠(대표 김태영)은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의 올해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 웹젠은 지난 14일 경기도 수원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에서 청소년 코딩 교육사업과 게임 과몰입 예방사업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부금 전액은 지정기탁 방식으로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 최원기)에 전달돼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과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의 운영 및 청소년 교육사업 등에 사용된다.

올해는 게임 과몰입 예방을 주 목적으로 하는 ‘굿게이머 교실’의 확대 운영에 주력한다. ‘굿게이머 교실’은 인터넷과 모바일 기기의 과몰입에 대비한 자기조절 능력을 진단, 향상시키고 주의력도 함께 키우는 교육과정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올해 성남지역 학교에서 방문 강연을 포함한 연계사업 요청이 크게 늘어났다. 웹젠과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총 11개 초등학교 101학급 대상의 학급형 집단 프로그램 중심으로 해당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중증 게임 과몰입으로 판단되는 청소년에게는 개별 심리평가와 학부모 상담 등의 수련관 내 심리치료 시설을 이용한 1대1 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 교육공간을 실제 운영하는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과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은 올해도 각 수련관의 특화 프로그램들을 계속 이어간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에서는 로봇코딩, 아두이노 프로젝트 등의 교과과정 연계 코딩 교육 프로그램에 특화돼 있다. 코딩 동아리 활성화 사업과 더불어 고등학교 ICT 동아리를 중심으로 코딩 이론 학습과 발표 과정을 경험하는 ‘SW 메이킹 프로젝트’를 꾸준히 발전시키고 있다.

웹젠은 연말 두 청소년수련관의 코딩 교육을 수료한 학생 및 동아리들을 대상으로 ‘챌린저 프로젝트’도 준비해 특허비용 지원 등의 경연대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웹젠은 교육의 불평등 해소를 목표로 2017년부터 성남시 청소년재단과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 교육공간을 조성해 청소년들에게 무상으로 코딩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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