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비머pick] "엘니뇨가 시작됐다"…최고 해수온에 역대급 태풍 비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폭염과 홍수, 가뭄 등을 일으키는 '엘니뇨' 현상이 지난달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미국 기상 당국이 발표했습니다.

역대 최고 수준의 바닷물 온도에 세계가 비상이 걸렸습니다.

미국 기상당국은 현지 시간 8일 엘니뇨 주의보를 발령하고 엘니뇨가 내년 겨울까지 점차 강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앞서 세계기상기구 역시 올 하반기 엘니뇨 발생을 예상한 바 있는데요, 엘니뇨는 적도 지역 태평양 동쪽의 해수면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현상으로, 그동안 이런 현상이 나타날 때마다 지구 곳곳에서 폭염과 홍수, 가뭄, 허리케인 등 큰 자연재해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