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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상습체납자 첫 '감치'…그런데 버티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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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금을 내지 않고 버티는 체납자가, 돈을 빼돌리고 호화롭게 지내는 모습 많이 보도 돼왔죠. 이런 체납자는 길게는 한 달간 구치소 등에 가두는 감치 조치가 가능한데 법이 만들어진 뒤 처음으로 감치 결정을 받은 체납자가, 넉 달이나 감치 되지 않은 걸로 확인됐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조기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60대 한의사 A 씨는 2012년부터 6년간 사업자 등록 없이 연구회를 운영하면서 강의료와 자문료 등 53억 원 정도를 신고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