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엔 김포~대만 노선 취항
지난 3월 이스타항공이 3년여 만에 운항을 재개할 당시 김포공항 국내선 이스타항공 창구 앞 모습. [이승환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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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이 오는 8월 1일부터 청주~제주 노선 정기편 운항을 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2020년 3월 코로나19 충격으로 운항을 중단했다가 올 3월 김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3년 만에 국내선 운항을 재개했다. 이런 상황에서 거점 공항인 청주공항에서도 운항 재개를 결정하며 빠르게 정상화하는 모습이다.
청주~제주 노선 일정은 오전 7시 45분 청주국제공항 출발과 오후 9시 25분 제주공항 출발로 하루 왕복 1회다. 9월부턴 하루 왕복 3회로 증편한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019년까지 청주에서 17개 국내외 도시를 오갔을 정도로 청주공항에 공을 들였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9월에는 김포~송산(대만) 노선을 시작으로 일본,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국제선 운항도 재개할 방침이다. 이어 청주공항에서도 국제선 운항을 재개할 전망이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비행기 3대를 보유 중인데 연내 이를 10대로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연내 200여명을 추가 채용할 방침이다. 현재 이 회사의 승무원과 지상직 직원은 5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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