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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점프가 꿈이었어요"…롯데월드타워 맨손 등반한 '스파이더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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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23층 높이의 서울 롯데월드타워 외벽을 무단으로 오르던 외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4시간에 걸쳐 73층 높이까지 올라간 이 남성은, 꼭대기에서 뛰어내리는 게 꿈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편광현 기자입니다.

<기자>

창밖에서 상의를 벗은 한 남성이 빠른 속도로 올라갑니다.

안전 장비도 없이 맨손입니다.

123층 타워의 외벽을 오르는 사람은 20대 영국인 조지 킹 톰슨, 새벽 5시부터 타워 서쪽 방면으로 접근해 기습 등반을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