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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원유 가격 협상이 시작되면서 원윳값 인상이 물가에 미칠 영향이 주목됩니다.
낙농가와 유업계로 구성된 낙농진흥회는 지난 9일부터 원유 기본 가격을 조정하는 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사료비 급등 등 생산 부담이 증가한 만큼 원유값 인상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이와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부터 원유 가격 결정 체계를 개편해 가격 인상 폭은 낮아졌다며 원유 가격 인상으로 인한 물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원유 L당 69∼104원 범위에서 가격 인상을 논의하는데 제도 개편 전 L당 104∼127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제한됐다는 설명입니다.
다만, 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사료비가 인상되면서 우유 생산비는 13.7% 오른 상황이라 어느 정도의 원유가격 인상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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