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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전신마비 환자라더니 성큼성큼…CCTV에 잡힌 보험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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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신마비 환자라고 속여서 억대의 보험금을 타낸 일가족이 적발됐습니다. 병원 안에서는 휠체어를 타다가 밖에 나와서는 걸어 다니는 모습이 CCTV에 찍혔습니다.

TJB 이수복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대학병원,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20대 남성 A 씨가 휠체어에 타고 있고, 가족에게 의지한 채 병원 진료를 위해 이동합니다.

잠시 후 병원에서 나온 A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