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7 (목)

부산 돌려차기, 대법원까지 갈 듯…'신상공개'는 어떻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이 사건, 한소희 기자와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Q. '성범죄' 인정까지 과정은?

[한소희 기자 : 피해자는 사건 당시에는 의식을 잃어서 성범죄 가능성은 알기도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경찰 수사와 1심 재판 때까지도 성범죄는 빠지고 살인미수죄만 적용됐는데, 피해자가 사건 기록을 검토하며 수사 미비점을 찾아 나섰고, 지난 4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문제 제기가 이뤄졌습니다. 이후 성범죄 추가 확인을 위한 DNA 재감정이 받아들여졌고, 청바지 안쪽에서 피고인의 DNA가 검출됐다는 감정 결과를 바탕으로 공소장이 변경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