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지난 8일 공개 석상에서, 미국 승리에 베팅하는 건 잘못된 판단이라며 반드시 후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싱 대사의 발언은 마치 한국이 중국 편에 서지 않으면 보복하겠다는 위협으로 들려 논란이 됐는데요. 대사가 공개 석상에서 이런 말을 하는 게 왜 이례적인지, 그동안 다른 나라 대사들은 선 넘는 말을 한 적 없는지, 싱 대사는 왜 스스로 논란을 자초했는지 등을 알아봤습니다.
취재·구성 : 김혜영 영상취재 : 양현철 편집 : 김인선 이홍명 CG : 서현중 장지혜 성재은 작가 : 서정민 인턴 : 정혜원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김혜영 기자 k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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