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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V는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일곱 번째 미니앨범 '서브칸셔스'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K팝의 좀비돌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오랫동안 활동하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VAV는 2021년 발매한 스페셜 디지털 싱글 이후 약 2년 9개월 만에 컴백했다. VAV 멤버들은 그간 차례대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며 군백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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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는 "진부한 이야기일 수도 있는데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 군대에서 너무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당연하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음악방송을 보면서 '내가 저걸 했는데, 할 수 있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디자이너'를 통해 비장함을 풀겠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지우는 군대에 다녀온 후 달라진 것에 대해 "군대 다녀오고 나서 제 방을 더 잘 청소하는 것 같다. 저희 VAV는 영원히 꾸준히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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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칸셔스'에는 타이틀곡 '디자이너'를 비롯해 멤버들의 자작곡 '콜 유 마인', '바이 마이 사이드', '리즌', '보고싶어서' 등 총 5곡이 수록됐으며 VAV의 한층 성장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다.
타이틀곡 '디자이너'는 한 단계 성장한 VAV만의 라틴 K팝으로 멤버 로우와 에이노가 작사를 맡아 모든 사람은 자신의 인생을 디자인해가는 '디자이너'와 같은 존재라는 긍정적인 이야기를 그려낸다. 특히 앞서 공개된 뮤지비디오 티저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디자이너'는 더욱 강렬해진 랩과 개성 있는 보컬 그리고 킬링 포인트 안무를 예고하고 있다.
VAV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서브칸셔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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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리즌'에 대해서는 "제 최애곡이고, '콜 유 마인'도 너무 좋지만 이 노래는 다른 느낌으로 너무 좋다. 이 곡은 가사부터 생각했다. 군대에서 활동을 못하니까 저희의 옛날 기억이 떠오르면서 팬들의 소중함이 떠올랐다. 우리가 이렇게 활동을 할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했을 때 '이유는 팬분들이다'라는 말을 하고 싶었다. 멤버들이 너무 좋은 목소리로 불러줬다"고 설명했다.
세인트반은 수록곡 '보고싶어서'에 대해 "저희가 활동을 못할 시기에 저희 팬분들이 너무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자말자 이걸 곡으로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로우와 썼다. 쓰면서도 울컥하는 순간이 많았다. 우리 팬분들에게 정말 보고싶었다는 진심이 전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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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는 이번 활동의 목표에 대해 "이번 앨범으로 갑자기 한류스타가 된다거나 1위를 한다면 물론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바라지 않는다. '오랜 군백기가 끝나고 VAV가 다시 돌아왔다, 팬분들이 오래 기다린만큼 멋있게 돌아왔다, 우리 계속 활동하고 멋있는 모습 보여줄 것이다'라는 의미있는 활동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에이스는 "8주년이 됐고 9년차가 됐다. 연차가 오래된 그룹이고 누군가는 연차에 비해 활약이 미비한 것이 아니냐고 할 수 있지만 저희끼리는 아직 우리가 보여드릴 것이 많다는 이야기를 하고있다"라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계속 있었다. 연차가 많이 돼서 신선한 느낌이 없을 수도 있지만 저희는 매번 새로운 콘셉트를 도전하고 있기 때문에 묵묵히 하다보면 좋은 날이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지우는 "2년 9개월 공백동안 몇 명은 군생활을 하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요즘 데뷔하는 후배그룹과 활동하고 있는 그룹들을 봤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불안하지 않았다. 그냥 빨리하고 싶었다. 또 다른 성숙한 매력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에이노는 "K팝의 좀비돌이 되겠다"라며 "너무 대단하신 선배님들도 많고 꾸준히 활동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희도 아직 보여드릴 모습이 많다"고 했다.
'서브칸셔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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