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경복궁 창호 바르기 후원 행사. 문화재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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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과 신협중앙회가 12일 대전 유성구 신협중앙연수원 대강당에서 전통문화의 계승을 위한 ‘국가무형유산 전승활동지원 후원약정식’을 열었다.
문화재청은 지난 2020년 11월 신협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은 이후, 협약에 따라 궁궐‧왕릉에 전통 전주한지를 활용한 창호지 6,700장을 지원했다. 또 전국 70곳의 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무인체온기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문화재청과 신협중앙회는 국가무형유산 전승취약종목의 전승기반을 안정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올해 국가무형유산 전승자 34명을 선정해 6억5,0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한다. 이번 후원금은 전승 공방‧교육장 등의 보수‧정비‧확장과 공방‧공연장의 필요 도구‧장비‧재료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국가무형유산 분야에 대한 신협의 지원 금액은 작년과 올해를 합쳐서 총 7억7,000만 원에 이른다.
김민호 기자 km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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