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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문화현장] "지렁이의 울음소리로 흙을 기억하라"…'땅속의 용이 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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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입니다. 이번 주 읽어볼 만한 책들을 이주상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땅속의 용이 울 때 / 이어령 / 파람북]

지렁이를 통해 한국인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고 이어령 선생의 유고집 <땅속의 용이 울 때>입니다.

지렁이는 먹이사슬의 최하층에 있지만 강인한 생명력으로 생태계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밟으면 꿈틀 하는 지렁이의 저력이 역사를 만들어왔다며, 땅속 용인 지렁이의 울음소리로 흙을 기억하고 미래를 만들어 나가라고 조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