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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D리포트] 폭탄 테러범 '유나바머' 카진스키, 수감 중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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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바머'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미국의 폭탄 테러범 테드 카진스키가 수감 중 사망했습니다.

향년 81세입니다.

FBI는 카진스키가 현지시간 10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연방교도소 감방에서 의식이 없는 채로 발견돼 의료센터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CNN은 카진스키의 사인은 자살로 추정했습니다.

카진스키는 1978년부터 1995년까지 미국의 대학과 항공사 등에 소포로 사제폭탄을 보내 3명을 숨지게 하고, 23명을 다치게 만든 테러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