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전남 고흥서 60대 갯바위 낚시객 바다에 빠져 숨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여수해양경찰서

전남 고흥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6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오늘(11일) 새벽 5시 20분쯤 전남 고흥군 영남면 용굴마을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60대 A 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곧바로 경비함정 3척과 구조대를 급파해 20여분 만에 바다에서 표류 중인 A 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A 씨는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숨졌습니다.

사고 지역에는 전날 비가 와 갯바위가 미끄러웠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여수해경은 A 씨가 갯바위에서 낚시 물품을 줍다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A 씨는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갯바위 낚시 활동 중에는 구명조끼와 미끄러움 방지 신발을 착용하는 등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여수해경 제공, 연합뉴스)

박재연 기자 mykite@sbs.co.kr

▶ 놓칠 수 없는 U-20 월드컵 [클릭!]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