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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고흥서 갯바위 낚시객 60대 남성 바다에 빠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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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 영남면 인근 갯바위에서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낚시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여수해양경찰서네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0분께 고흥군 영남면 용굴마을 인근 갯바위 앞 해상에 낚시객 60대 A씨가 바다에 빠졌다.

뉴스핌

해경이 구조된 낚시객에게 응급처치를 하고 있다.[사진=여수해양경찰서] 2023.06.11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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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은 의식과 호흡 없이 표류 중인 A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과 함께 육상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안타깝게 숨졌다.

전날 비가 온 상태로 갯바위가 미끄러운 상태였으며, A씨는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A씨는 친척과 용굴마을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 물품을 줍는 과정에서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있다.

여수해경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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