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공원 화장실서 안 나오던 50대男, 변기 앉아 숨진 채 발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화장실 다녀온다”고 간 뒤 나오지 않아…기저질환 추정

세계일보

사고가 발생한 강원 원주의 원주종합체육관 체육공원.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강원 원주의 한 체육관 공원 화장실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쯤 원주종합체육관 체육공원 내 화장실에서 50대 남성 A씨가 변기에 앉아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여성 두 명과 동행 중 “화장실에 다녀온다”고 말하고 간 뒤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동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숨져 있는 A씨를 발견, 경찰은 현장 보존과 사건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A씨가 지병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