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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美, 당분간 산불 연기 영향권…그린란드 지나 노르웨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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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전문가 "캐나다 산불 안 꺼지면 美 연기에 취약"

노르웨이 남부 관측 결과 공기 중 연무질 농도 증가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캐나다 동부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이 꺼지지 않는 한 미국은 당분간 산불 연기와 미세먼지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8일 보도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의 대기질 정보 사이트 '에어나우(AirNow)'에 따르면 이번 주 초 뉴욕 등 북동부 지역을 주황색으로 물들인 산불 연기는 이날 필라델피아와 볼티모어, 워싱턴DC, 버지니아주 리치먼드 등 지역에서 더 심하게 관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