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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농진청, 아프리카 쌀 생산 지원 ‘라이스피아 사업 추진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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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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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투데이 조상은 기자 = 농촌진흥청은 9일 '케이(K)-라이스벨트(한국형 쌀 생산 벨트) 구축 사업 실행을 위해 결성한 '아프리카 벼 우량종자 생산(라이스피아, RiceSPIA) 사업추진단'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라이스피아(RiceSPIA)는 아프리카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 중 벼 우량종자 생산 및 재배 기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라이스피아 사업추진단은 윤종철 농진청 차장을 단장으로 기술지원반과 자문단으로 구성돼 2024년 5월까지 1년간 운영된다.

또한 앞으로 벼 우량종자 생산 및 재배 기술 지원을 위한 전문가 교육·훈련 과정을 농진청 코피아(KOPIA)사업을 통해 추진한다.

윤종철 차장은 "선진국들이 아프리카의 가난과 배고픔 극복을 위해 원조 손길을 내밀고 있지만 큰 실효는 거두지 못하고 있다"면서 "벼 우량종자로 시작한 한국의 녹색혁명 경험이 라이스피아 사업을 통해 아프리카에서 제2의 녹색혁명을 일으킬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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