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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TL 등 신작들 하반기 글로벌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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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한국일보

베타 테스트를 마치고 연내 출시를 앞둔 엔씨소프트의 신작 ‘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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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개발 중인 ‘THRONE AND LIBERTY’(이하 TL)가 지난달 30일 베타 테스트를 종료했다. 연내 출시를 앞두고 정식 서비스 버전을 그대로 공개, 이용자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려는 엔씨(NC)의 의지를 확인했다. ‘프로젝트G’, ‘배틀크러쉬’, ‘PUZZUP: AMITOI’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역시 순조롭게 개발되고 있어, 엔씨(NC)의 하반기 라인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엔씨(NC)는 지난달 24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베타 테스트를 통해 TL의 실제 서비스에 준하는 콘텐츠를 이용자에게 공개했다. 몰입도 높은 그래픽과 연출로 플래그십 MMORPG의 품격이 느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북미, 유럽 등 글로벌 게임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점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도 확인되었다. TL 테스트는 PC로 진행됐지만, 컨트롤러와 모바일 스트리밍 기능도 지원했다.

특히 플랫폼과 연결 기기에 따른 전용 UI가 자동 적용돼 성향에 맞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더욱이 이용자의 주목을 받은 것은 TL의 비즈니스 모델이다. 테스트에서 확인된 비즈니스 모델은 게임을 플레이하며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시즌 패스’ 중심의 상품 구성으로, 이용자 부담을 대폭 낮췄다는 해석이 주를 이룬다.

엔씨(NC)가 TL과 함께 준비 중인 Non-MMORPG 모바일 게임도 글로벌 이용자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3월 공개된 ‘프로젝트G’는 엔씨(NC)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RTS (실시간 전략게임) 장르의 신규 IP다. 대규모 전쟁 기반의 전략게임으로, 한정된 자원을 모아 성장하며 길드 간의 영토 경쟁 속에서 다양한 전술을 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2월 공개한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 ‘배틀크러쉬’도 엔씨(NC)로선 처음 도전하는 장르다. 배틀크러쉬는 30명의 플레이어들이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전투를 벌이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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