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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경찰, 배우 유아인 마약류 2종 추가 적용해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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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 마약류 투약 혐의 배우 유아인 검찰 넘겨

기존 마약류 5종 외 추가로 2종 투약 혐의 적용

아시아투데이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이 5월 17일 오전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서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2차 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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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민훈 기자 =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9일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씨(37·본명 엄홍식)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기존 마약류 5종 외에 향정신성의약품인 '미다졸람'·'알프라졸람'을 투약한 혐의가 있다고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

경찰은 유씨가 2020년부터 프로포폴 등 마약류를 상습 투약했다고 판단했다.

앞서 경찰은 유씨가 2021년 프로포폴을 과다 처방받았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 결과를 넘겨받아 수사를 시작했다.

이후 지난 2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유씨 모발·소변에선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 등 4종의 마약류 성분이 검출됐으며, 유씨 의료기록에서는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의료 외 목적으로 처방받은 정황도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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