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소비자권익위원회 개최…외부 위원 6명 위촉

지난 8일 서울 상암동 공영홈쇼핑 사옥에서 개최된 소비자권익위원회에서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왼쪽 6번째), 구혜경 위원장(왼쪽 5번째)과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영홈쇼핑

공영홈쇼핑은 소비자 권익 보호·서비스 강화 일환으로 ‘소비자권익위원회’를 개최하고 외부위원을 위촉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최근 2년 간 코로나로 인해 내부위원만으로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됐으나 올해부터는 외부위원 6인, 내부위원 3인, 총 9인을 위촉해 운영한다.

위원회는 △소비자 피해보상 △불만요소 점검 및 개선 △소비자 권익향상 및 소비자 친화적 경영활동을 위한 제도 제안 △CCM활동 관련 계획공유 및 의견제시 등 소비자 권익보호 및 기능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분기별 1회 정기회의를 갖고 필요 시 수시 회의를 개최한다.

조성호 공영쇼핑 대표이사는 “소비자를 위한 가치 실현은 우리 기관의 경쟁력이자 조직의 건전성을 담보하는 원동력”이라며 “소비자중심경영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전문가 위원들의 의견과 제안을 잘 담아 소비자 권익에 모범이 되는 공공기관 홈쇼핑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