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4 (월)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80%대 회복...강남 3구 응찰자 수 늘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올해 5월 경매시장에서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이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80%대를 회복했습니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 자료를 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81.1%로 4월에 비해 4.6%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지난달 경매가 진행된 강남 3구 아파트 중 재건축 예정인 대치동 은마, 잠원동 신반포2차, 잠실동 잠실주공 5단지 아파트가 인기를 끌면서 낙찰가율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낙찰률은 24.8%로 전달보다 5.8%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평균 응찰자 수는 7.8명으로 전달과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강남 3구 평균 응찰자 수는 12.7명으로 2021년 2월 이후 2년 3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과 규제지역 내 초고가 아파트 대출 규제 완화 등으로 매수세가 늘어난 것으로 해석됩니다.

경기 아파트 낙찰률은 33.6%, 낙찰가율은 74.5%였고 인천의 낙찰률은 28.8%, 낙찰가율은 72.8%를 기록했습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한방'에 핫한 '이슈' 정리 [한방이슈]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