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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인천지역 수출기업 간담회…'EU 경제법안' 설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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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범부처 EU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TF 출범식
(서울=연합뉴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일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범부처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TF 출범식에 참석해 있다. 2023.2.2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인천 지역 16개 수출 지원기관 및 수출기업들과 간담회를 했다.

인천지역 수출기업들은 간담회에서 한·이스라엘 자유무역협정(FTA)과 중국 주도의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통상협정과 중고차 수출 관련 원산지 증빙, 주요국 통관 애로 등에 관한 건의를 제기했다.

산업부는 탄소국경조정제도, 핵심원자재법, 탄소중립산업법 등 '유럽연합(EU) 경제 관련 법안'에 대한 최신 동향을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의 16개 수출지원기관은 '인천지역 통상진흥기관 협의회'를 출범했다.

협의회는 기관 간 소통을 통해 기업이 해외에서 겪는 통상 및 수출 문제를 발굴하고, 정부는 기업의 통상 애로를 외국과의 교섭 및 대외협상에 반영할 방침이다.

wi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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