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4 (월)

현대카드, 2500억 규모 녹색채권 발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자신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현대카드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이하 K-택소노미) 가이드에 따라 2500억원 규모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9일 밝혔다.

K-택소노미는 환경부와 금융위원회가 공동으로 제정하고 있는 한국형 녹색금융 분류체계로, 특정 기술이나 산업활동이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에 포함되는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이다.

현대카드가 국내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발행하는 원화 녹색채권은 총 2500억원 규모로 채권 만기는 3년 500억원, 4년 500억원, 5년 1500억원으로 각각 구성됐다. 투자자 높은 관심으로 발행 규모가 당초 계획보다 1000억원 증가했다.

현대카드는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 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계획이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