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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용인 팔레트 세척공장서 큰 불 외국인 3명 대피...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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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핌] 박승봉 기자 = 9일 오전 2시58분쯤 경기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의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28분만에 진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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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2시58분쯤 경기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의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28분만에 진압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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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해당 공장은 팔레트 세척공장으로 3층 건물 3개동 연면적 2937.24㎡ 규모다. 이날 신고자는 건물 옆 팔레트에 화재가 발생해 건물로 옮겨붙을 것 같다고 119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현장에 도착해 LPG 가스방출되는 상태 등을 확인하고 대응2단계를 발령했다. 소방력 187명과 소방장비 67대가 화재 진압에 나서 1시간 28분만인 오전 4시26분에 불길을 완전히 잡고 잔불을 감시하고 있다.

이 불로 외국인 근로자 3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와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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