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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D리포트] 검찰 "권도형, 가상화폐 380억 원어치 빼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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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폼랩스 대표 권도형 씨는 지난 3월 동유럽 몬테네그로에서 출국하려다 위조 여권 사용 혐의로 체포돼 현지에서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그런데 권 씨가 수감 중에도 거액의 가상화폐를 빼돌린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습니다.

권 씨가 테라·루나 사업을 위해 별도로 설립한 '루나파운데이션가드'라는 조직의 가상화폐 지갑에서, 2,9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380억 원어치의 가상화폐가 인출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