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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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8일 이철규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한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 위원을 임명하고 내년 4월 총선 준비를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또, 김기현 대표를 보좌하기 위한 특별보좌역과 당 부대변인단을 추가로 임명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철규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과 배현진 사무부총장을 당연직 위원으로 한 조강특위를 최고위원회의에서 협의했다”고 밝혔다.
원외에서는 함경우 경기 광주갑 당협위원장과 박진호 경기 김포갑 당협위원장이 합류한다. 조만간 나머지 조강특위 위원 2명도 추가로 임명할 계획이다. 조강특위는 구성이 완료되면 현재 사고 당협 35곳의 당협위원장을 임명하기 위한 심의 절차에 돌입한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당대표 특별보좌역을 임명하는 등 대변인단도 강화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당대표 특별보좌역으로 민영삼 사회통합전략 연구원 원장 외 10인을 임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특별보좌역은 당 대표의 정무적 판단이나 당 운영 방향에 대해서 조언을 하는 역할이라고 보시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국민의힘은 황규환 수석부대변인을 비롯한 부대변인단 11명도 추가 임명했다. 이번에 임명된 부대변인 중 7명은 1980년∼1990년대생으로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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