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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이슈 로봇이 온다

뉴빌리티 자율주행 로봇, 사우디 네옴시티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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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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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와 영국 슈퍼카 제조사 맥라렌이 국내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플랫폼 뉴빌리티에 주목했다.

뉴빌리티는 사우디 네옴시티의 미래형 친환경 복합 산업단지 옥사곤과 맥라렌이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프로그램 '옥사곤 X 맥라렌 액셀러레이터'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뉴빌리티는 자율주행, 물류자동화 등 옥사곤이 진행하는 핵심 과제 가운데 '스마트 라커&라스트 마일 배달' 부문에서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로 발탁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연구비용 지원, 글로벌 기업과 네트워킹 세션 및 발표 기회, 맥라렌에서의 사업 워크샵 및 멘토링 그리고 네옴시티 옥사곤 구역 내 파일럿 테스트 기회 등을 제공받는다.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는 "전세계가 주목하는 네옴시티의 최첨단 산업단지로 개발될 옥사곤은 완벽하게 자동화된 물류 및 유통 공급망을 갖춘 미래형 도시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특별하다"며 "이번 프로그램 참여로 사우디, UAE 등 GCC(걸프협력회의) 국가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해나가는 한편 글로벌 라스트마일 시장에서 혁신적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옥사곤 X 맥라렌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글로벌 엑셀러레이터(AC) 브링크를 통해 약 3개월 간 운영되며 옥사곤의 기술 공급망 및 물류·유통 확장 유치와 테스트를 목표로 화물, 창고운영 및 라스트 마일 배송 작업 개선 등을 중점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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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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