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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출범 당시 '1기'로 임용됐던 검사 1명이 사직 의사를 밝혔습니다.
공수처 수사1부 소속 최진홍(42·사법연수원 39기) 검사는 최근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최 검사의 사표가 수리되면 공수처는 출범과 함께 임용된 검사 13명 중 9명이 조직을 떠나게 됩니다.
남은 1기 검사는 김송경(40기)·이종수(40기)·김숙정(변호사시험 1회)·허윤(변시 1회) 등 4명입니다.
공수처 현원은 정원 25명보다 6명이 적은 19명으로 줄어듭니다.
한소희 기자 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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