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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이슈 메타버스가 온다

LGU+, 직장인 특화 메타버스 '메타슬랩' 체험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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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제공=L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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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직장인 특화 메타버스 서비스인 '메타슬랩' 체험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메타슬랩은 회의나 자료 공유 등 단일 목적으로 활용돼 동료 간 관계 형성이 어려웠던 기존의 협업 툴과는 달리, 3D로 구성된 가상의 오피스 공간에서 함께 일하며 임직원 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서비스명은 메타버스(Metaverse)의 '메타(Meta)'와 하이파이브 의성어를 뜻하는 '슬랩(Slap)'의 합성어로, 메타버스 공간에서 직원들이 하이파이브하며 즐겁게 소통하는 업무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그간 메타슬랩의 사내 검증을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는 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체험단을 꾸려 직장인 고객의 경험을 혁신하는 메타버스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10인 이상 기업고객은 내달 7일까지 메타슬랩 체험단 공개 모집에 신청할 수 있다. 체험 기간은 서비스 제공 시점부터 약 1개월이다.

LG유플러스는 기업의 규모와 이용 목적 등을 고려해 20여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고, 선정된 기업에는 요청에 따라 오피스 내 기업 로고나 행사 배너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민구 LG유플러스 웹3사업개발랩장(담당)은 "공간확장이라는 메타버스의 장점과 오프라인 사무실의 특징을 결합해 소속감과 소통의 재미를 제공하고, 고객 업무 경험을 혁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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