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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소속 평검사가 또 공수처를 떠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1부 소속 최진홍 검사(사법연수원 39기)가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
최 검사의 사표가 수리되면 2021년 공수처 검사로 처음 임용된 13명 중 9명이 떠나고 4명만 남는다.
앞서 '공수처 1기' 검사 중 최석규·김수정·예상균·김성문 부장검사, 문형석·이승규·김일로·박시영 검사가 공수처를 떠났다.
공수처는 "최 검사 퇴직 절차를 밟고 있다"며 "신규 채용 절차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검사가 퇴직하면 공수처 검사는 19명(정원 25명)으로 줄어든다.
par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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