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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뉴스1 DB ⓒ News1 박정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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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송중기(39)와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40) 부부가 둘째 딸을 낳은 가운데, 팬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20일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에 따르면 송중기는 최근 로마에서 둘째 딸을 낳았다.
앞서 송중기는 같은 날 자신의 팬카페에 "저는 지금 로마에 있다"라며 "여기서 첫아이를 만난 지 1년이 조금 넘었는데 감사하게도 또 다른 아름다운 아이를 만났다, 예쁜 공주가 건강하게 태어났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 아내와 딸은 모두 건강하다"면서 "절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서 특히 언제나 한결같이 절 믿어주시는 우리 키엘분들(팬들)께서 소중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이렇게 좋은 일이 계속 찾아온다고 전 확신합니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러면서 "전 이곳에서 가족들 잘 돌보다가 촬영장 잘 복귀하겠습니다, 여러분 연말 마음 따뜻하게 잘 보내세요"라고 인사했다.
이를 접한 팬들은 온라인상에 "축하합니다" "둘째는 몰랐는데 부럽네요. 딸" "아기들이 너무 예쁠 것 같다" "벌써 둘째라니 시간이 빠르다" 등 축하 인사를 남겼다.
송중기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지난 2021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이 됐다. 송중기는 지난 2022년 12월께 열애 소식을 알리고, 이듬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혼인신고 및 임신 소식을 전하며 부부가 된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이탈리아에서 아들을 낳은 후 1년 만에 둘째를 임신했다고 알렸다.
한편 송중기는 현재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의 개봉과 JTBC '마이 유스'의 내년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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