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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김건희 여사 "환경 보호, 거대 담론보다 개개인 실천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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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환경의 날' 맞아 대학생과 고려대서 '바이바이플라스틱' 출범행사 참석

폐페트병 활용한 티셔츠 입고 '플라스틱 감축' 캠페인 나서

"인간이 지구·자연과 공존해야"

"간결하고 쉬운 메시지와 좋은 디자인으로 국민 마음에 녹아들어야"

노컷뉴스

김건희 여사가 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에서 열린 '바이바이플라스틱(Bye Bye Plastic)' 캠페인에서 대학생들과 함께 '바이바이 플라스틱'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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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대학생들과 함께 플라스틱 소비 중단 캠페인에 참여하며 친환경 행보를 이어갔다.

폐페트병을 활용해 제작한 티셔츠를 입은 김 여사는 이날 성북구 고려대 SK미래관에서 열린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캠페인 출범 행사에 참석해 "지구가 아프면 인간과 동식물이 모두 고통받는다"며 "인간이 지구와 자연과 공존하며 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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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SK미래관에서 열린 '바이바이플라스틱' 캠페인 출범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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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는 교내 분리배출 개선, 대학축제의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 그린캠퍼스 전시회, 초등학생 환경 멘토링 등 대학생들의 주요 활동 내용을 듣고 "환경 보호를 위해서는 거대 담론보다는 개개인의 실천이 중요하다"고 격려했다.

김 여사는 "간결하고 쉬운 메시지와 좋은 디자인으로 국민 마음에 녹아들어야 한다"며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이 누구나 일상에서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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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에서 열린 '바이바이플라스틱(Bye Bye Plastic)' 캠페인에서 대학생들과 함께 '바이바이 플라스틱'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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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는 이어 고려대 중앙광장에서 플라스틱 절감 실천 약속을 하는 학생들에게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파우치와 캠페인 배지를 전달하는 홍보 활동에도 참석했다.

김 여사는 "젊은 청년들의 행동이 세상을 바꾸는 큰 힘이 된다"며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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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바이바이플라스틱(Bye Bye Plastic)' 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해 환경 동아리 학생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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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유엔이 정한 '세계 환경의 날'의 올해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퇴출'에 맞춰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플라스틱 폐기물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고 일상 속 플라스틱 소비를 줄일 것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고려대·경상대·부경대 등 전국 24개 대학교 환경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학생 80여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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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5일 성북구 고려대학교 SK미래관에서 열린 '바이바이플라스틱(Bye Bye Plastic)' 캠페인 출범 행사에서 대학생들과 함께 폐박스로 만든 '바이바이 플라스틱' 문구를 들어 보이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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