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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토사유출로 등하원 힘들어진 어린이집…번영회와 건설사가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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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강원 정선 무릉어린이집 주변 포장공사 자료사진. (정선군 제공) 2023.6.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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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 남면번영회가 지역 업체와 함께 지역 어린이집 주변 환경개선을 추진했다.

5일 정선군에 따르면 이번 환경개선을 추진한 곳은 남면 무릉어린이집 주변이다. 경작지와 인접해 있는 곳으로, 최근 우천으로 밭의 토사가 유출, 어린이집 등하원에 불편을 주는 상황이 초래된 바 있다.

이에 남면번영회는 지역 건설업체인 금강건설과 동방레미콘의 지원을 받아 주변지역에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21㎡의 흙길 포장을 완료했다.

이번 포장작업으로 토사 유출 방지와 어린이집 등하원 불편 해소는 물론 쓰레기 무단투기, 야생 동물 배설물로 인한 비위생적인 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무릉어린이집 관계자는 “지역 발전에 힘써주신 번영회와 업체들의 도움으로 아이들의 교육환경이 개선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전제민 남면번영회장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지역 사회단체와 업체가 적극적으로 해결해 더욱 살기 좋은 남면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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