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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경기남부보훈청, 한국전쟁 참전 장연찬씨에 제1호 국가보훈등록증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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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장연찬씨.(오른쪽.경기남부보훈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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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유재규 기자 = 국가보훈부 경기남부보훈지청은 한국전쟁 참전 유공자이자 화랑 무공수훈자인 장영찬씨(94세)에게 '제 1호 국가보훈등록증'을 전수했다고 5일 밝혔다.

남부보훈청에 따르면 장씨는 한국전쟁 발발 당시, 1사단 본부중대 소속으로 전쟁에 참전해 무공훈장 포상을 받았다. 하지만 이를 알지 못했다가 정부의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으로 최근에 무공수훈자로 등록됐다.

국가보훈등록증은 국가유공자증, 독립유공자증, 특수임무유공자증, 5.18민주유공자증, 보훈보상대상자증 등 보훈 대상별로 발급된다. 현행 15종의 국가유공자 등 신분증을 하나로 통합한 것으로 국가보훈등록증에 IC칩을 탑재한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도 함께 발급된다.

신분증 진위확인 시스템 구축 및 위변조 방지 기능을 강화해 관공서 및 금융기관 등에서 공인신분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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