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환수요 고려해 당분간 제한 두지 않아"
금융위원회는 5일 "현재 대환대출 인프라 운영의 초기 단계로서 상당수 차주의 대환 수요를 고려해 당분간 금융회사별 취급한도에 제한을 두지 않고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위원회. [사진=아이뉴스24 DB]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애초 금융당국은 대환대출 인프라에 참여하는 53개 금융사와 협의해 약 2년의 시범운영 기간 금융회사별로 연간 신규취급액에 제한을 두기로 했었다.
이에 따라 대환대출 시범운영을 통해 개별 금융사가 신규로 유치할 수 있는 연간 신용대출 한도를 4천억원 또는 전년도 신규 취급액의 10% 이내 중 적은 금액으로 정했다. 은행별 월 200억~300억원만 취급하도록 했으나 앞으로는 늘어난 수요만큼 수용할 수 있다.
한편 서비스 첫날인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사흘간 이뤄진 대환대출 건수는 5천679건으로 총 1천541억원의 대출 갈아타기가 이뤄졌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