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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5일 혼조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07% 상승한 3232.44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47% 내린 1만946.08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39% 하락한 2202.14로 거래를 마쳤다.
전거래일보다 0.05% 오른 3231.81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는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이다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이날 발표된 서비스업 지표 호조 때문으로 평가된다.
이날 경제매체 차이신은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함께 조사하는 5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7.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치(56.3)와 시장 전망치(55.2)도 웃돈 것이자 2020년 12월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시장에서 관광, 교육 등이 강세를 보였고 귀금속, 주방가전 등이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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