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4 (월)

정선군 남면번영회, 지역환경개선에 발벗고 나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남면번영회가 관내 건설업체 금강건설(대표 김향은)과 동방레미콘(대표 김창래)의 지원을 받아 남면 무릉리 748-22일원에 레미콘 2대, 포크레인 1대, 로울러 1대, 인력 5명을 투입해 21㎡의 흙길 포장을 완료했다. 제공=정선군청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ㅣ정선=김기원 기자] 정선군 남면번영회(회장 전제민)는 지역 업체와 힘을 함쳐 관내 어린이집 주변 환경개선을 추진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 환경개선을 추진한 남면 무릉어린이집은 경작지와 인접해 있어 최근 우천 시 밭의 토사가 쓸려 내려와 어린이집 등하원에 불편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남면번영회는 관내 건설업체 금강건설(대표 김향은)과 동방레미콘(대표 김창래)의 지원을 받아 남면 무릉리 748-22일원에 레미콘 2대, 포크레인 1대, 로울러 1대, 인력 5명을 투입해 21㎡의 흙길 포장을 완료했다.

이번 포장작업으로 우천 시 토사 유출이 방지돼 어린이집 등하원 불편이 해결됨은 물론 쓰레기 무단투기, 야생 동물 배설물로 인한 비위생적인 환경이 개선되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무릉어린이집 관계자는 “지역 발전에 힘써주시는 번영회와 업체들의 도움으로 아이들의 교육환경이 개선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전제민 남면번영회장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관내 사회단체 및 업체들과 적극적으로 해결해 더욱 살기좋은 남면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cdcok@hanmail.net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