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남 신안군은 10일 사계절 보라꽃이 오감을 자극하는 퍼플섬에서 '2023 버들마편초꽃 봄축제'를 개최한다. (신안군 제공)/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신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신안군은 퍼플섬으로 널리 알려진 안좌도에서 10일부터 '2023 버들마편초꽃 봄축제'를 개최한다.
버들마편초는 마편초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버들잎처럼 좁은 잎모양 형태와 긴 꽃대 끝에 꽃이 달려서 '마편' 즉 말채찍처럼 생겼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개화기간이 길어서 퍼플섬에 안성맞춤인 꽃이다.
퍼플섬에는 3만9000㎡ 부지에 전국 최대규모의 수천만 송이의 버들마편초가 만개했다.
해안산책로를 따라 퍼플섬 곳곳에 피어있는 버들마편초꽃은 섬을 일주하는 관광객들을 몽환적인 아름다움에 매료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퍼플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사계절 보라색의 향연에서 큰 감동과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치유의 섬으로 간직되길 바란다"며 "다시 찾고 싶은 곳, 머무르고 싶은 퍼플섬에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퍼플섬에서는 버들마편초 여름 꽃축제에 이어 9월에 아스타 꽃축제가 있을 예정이다.
hancut0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