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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2만3000송이 수국 ‘활짝’ …9~11일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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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원서 열려

뉴스1

2023 장생포 수국페스티벌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다.(울산동구청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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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원에서 ‘2023 제2회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은 울산지역에서 유일한 수국축제로 지난해 첫 개최에 2만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올해 축제는 ‘장생포, 수국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수국이라는 볼거리에 공연, 야간개장, 감성포토존, 사진콘테스트, 체험, 푸드트럭, 쉼터, 삼호대숲 프리마켓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더했다.

또한 고래문화마을 전 구간에 스트링라이트를 설치해 조명과 오색수국이 어우러지는 장관을 야간에도 즐길 수 있다.

축제 첫날인 9일에는 오색수국정원에서 야간개막식과 축하공연이 진행되고 10일부터 11일까지 오후 2시와 7시 하루 2번 재즈, 클래식, 브라스밴드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수국 사진콘테스트’ 및 ‘내가 나오는 수국TV’는 장생포 수국과 찍은 사진을 SNS에 업로드 후 운영부스에 접수를 하면 고래문화마을입구 대형스크린에 실시간 송출된다.

고래광장에는 삼호대숲 공예마켓, 체험, 수국포토존, 푸드트럭이 마련된다.

수국 페이스페인팅·타투, 수국 한지전등·부채, 수국 키링·팔찌, 수국 풍선·화관 만들기 등 여러 가지 체험이 가능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올해도 다양한 즐거움을 드리고자 오색수국정원 뿐만 아니라 고래광장까지 구성했고 축제가 끝난 후에도 14일 동안 포토존을 유지하니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을 마음껏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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