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 재학생 5명, 포스코퓨처엠 최종 합격

기계시스템과 현장중심 교육 성과

경북 포항대학교(김형락 총장직무대행)는 기계시스템과 재학생(제조 3명, 기계정비 2명) 5명이 포스코퓨처엠 '2023년 상반기 생산기술직' 채용에 최종 합격했다고 5일 밝혔다.

포항대는 이번 포스코퓨처엠 추천 채용에서 대학 내 최다 인원 추천 합격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포항대학교 전경. 포항대 제공

이는 평소 현장 중심 전문직업기술교육과 자격증 중심의 교육 성과로 해석된다.

포항대 기계시스템과는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을 위한 다양한 실기 특강과 현장 실무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대학정보공시 기준 최근 3년 70% 이상의 취업률을 달성해 오고 있다.

포항지역 유사학과 중 최고의 취업률을 나타내고 있다.

조원래 포항대 기계시스템과 학과장은 "이 같은 성과를 달성하는 데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대학측과 경북형일자리지원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학생들과 합심해 성공적인 취업 성과를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