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풋센터의 문단속 행사 성황리 마쳐

경기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이 3일 과거·현재·미래 시간여행을 콘셉트로 한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 여는 지역축제 '풋센터의 문단속'을 중탑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성황리에 마쳤다.

5일 재단에 따르면, 풋센터의 문단속은 성남시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문화제, 청년성장 지원사업, 3개의 사업으로 구성돼수련관 로비와 앞마당, 상희공원에서 진행됐다.

축제는 버블&벌룬쇼를 시작으로 스트릿 댄스 전문 공연, 청소년·청년 예술가 공연이 펼쳐졌다. 또 중탑종합사회복지관의 바자회와 다양한 이벤트, 수련관 1층 카페에 포토부스를 설치해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부스는 과거 승무원체험, 바이러스 모형 만들기, AR체험 등 과거부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16개 부스와 우쿨렐레, 통기타 합주, 플레어 바텐더 쇼, 마술, 힙합 등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정영숙 관장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시대의 변화에 따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주경제=(성남) 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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