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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한국남부발전, 신재생에너지 체험 ‘햇빛 트레인’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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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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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이 지난 2일 한국철도공사(이하 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와 함께 부산, 울산 지역 내 40여명의 청소년들을 초청해 '신재생에너지 체험 햇빛 트레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부발전 신재생빛드림권역사업실과 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 꿈드림센터 및 울산 꿈드림센터, 에너지공단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평소 여행 기회가 많지 않은 사회적 약자 계층과 함께 기차 여행을 떠나며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폭넓은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남부발전 공공협업 수익공유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하나로 기획한 첫 번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남부발전은 2020년 8월 철도공사 부지인 부산역 선상 주차장에 태양광에너지 발전 설비를 설치하고, 해당 설비의 발전 수익금 가운데 일부를 사회적 약자와 공유하고 ESG 상생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이른 아침 KTX 열차에 탑승해 ▲현대자동차 울산 공장 견학 ▲울산 대왕암 출렁다리 ▲에너지공단 본사 견학 ▲신재생에너지 교육 및 태양광 키트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행사를 주최한 남부발전 안효용 신재생빛드림권역사업실장은 "학생들이 신재생에너지 특화 도시를 둘러보며 신재생에너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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