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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소방본부는 내달 1일부터 8월 말까지 도내 21곳의 물놀이 장소에서 '119 시민 수상구조대'를 배치한다고 5일 밝혔다.
119 시민 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 208명과 민간자원봉사자 217명 등 총 425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들은 물놀이 사고 발생 시 인명을 구조하고 응급환자의 응급처치 및 이송 등의 역할을 맡는다.
물놀이 피서객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사고 예방교육도 한다.
당국은 지난해 도내에서 총 62일간 119 시민 수상구조대를 운영하면서 266건의 구급활동과 2건의 구조활동을 했다. 유리파편 제거 등의 안전조치는 2836건에 달한다.
소방 관계자는 "물놀이 사고는 대부분 개인의 부주의와 음주 후 수영, 수영 미숙 등으로 발생하는 만큼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으로는 ▲물놀이 전 준비운동 ▲물에 들어가기 전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 물 적시기 ▲구명조끼 등 안전 장구 착용 ▲무리한 행동 금지 등이다.
6월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발생하는 만큼 계곡에서 물놀이·다슬기 등 어패류 채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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