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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통영해경,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충혼탑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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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평동 해경구조대에서 고 정호종 경장 추모

뉴스1

5일 경남 통영시 무전동 원문공원 충혼탑에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이 진행되고 있다.(통영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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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통영해양경찰서는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오전 경남 통영시 무전동 원문공원 충혼탑을 방문한 통영해경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추념식을 가졌다.

이어 봉평동 해경구조대를 방문해 홍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 다이버 구조작업 중 순직한 고(故) 정호종 경장을 추모했다.

주용현 통영해경 서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뜻을 이어받아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국민의 해양경찰이 되고자 다짐했다”며 “특히 고 정호종 경장의 숭고한 뜻과 사명감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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